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오늘은 제가 중보하는 선교사님의 얘기를 나눕니다.

저희 부부가 중보하는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매달 한두끼 식사 비용을 보내지만 기쁘게 받으시고 기도편지를 보내주십니다.
저희는 기도편지를 읽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때로 기도편지 내용이 부담될 때가 있고
거리감과 이질감이 들 때도 있어 형식적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얼마전..
선교사님은 여러 사정으로 사역을 중단하셨고, 생계를 위해 백화점에서 일하게 되셨습니다.
출근 후 3개월이 지나 기도편지가 왔습니다.

고단하고 팍팍한 일상 중 점심시간을 쪼개 드리는 혼자만의 예배,
땀흘려 번 돈으로 필요한 것을 참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기쁨,
소소한 일상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들은..
이전과 다른 공감대를 형성했고, 저를 보다 진지한 기도로 나아가게 합니다.

선교 현장이 아니라. 백화점에서 일하시지만..
제겐 여전히 선교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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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온맘닷컴와 제휴한 언론사 홈페이지의 최근 한주간의 5위를 기준으로 발췌했습니다.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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